“알러지는 체질이니까 어쩔 수 없다?”
사실 그렇지 않아요. 봄마다 재채기, 콧물, 눈 가려움에 시달리던 사람들도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봄철 알러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 10가지를 소개할게요.
1. 외출 전엔 꽃가루 농도 확인하기
기상청 또는 날씨 앱에서 꽃가루, 미세먼지, 황사 농도 예보를 확인하세요. 농도가 높은 날엔 외출을 줄이거나 마스크를 꼭 착용하세요
2. KF94 마스크 착용은 기본
일반 면 마스크는 효과가 부족해요. KF94 이상 마스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줍니다.
3. 외출 후엔 반드시 세안 + 샤워
꽃가루는 피부, 머리카락, 옷에 달라붙어요. 외출 후엔 즉시 씻고 옷도 갈아입는 것이 좋아요.
4. 이불과 베개는 주 1회 이상 세탁
진드기와 곰팡이 포자를 줄이기 위해 침구류는 자주 빨고 햇볕에 말리세요.
5. 창문은 짧게 열기
환기할 때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도록 이른 아침 또는 밤 시간대에 짧게 열어 환기하세요.
6. 공기청정기 필터 점검
HEPA 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, 2~3개월마다 필터를 점검하거나 교체하세요.
7. 실내 습도 40~50% 유지
건조하거나 습한 실내는 알러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. 제습기나 가습기를 적절히 사용하세요.
8. 코 세척으로 알러지 제거
생리식염수나 비강세척기를 이용해 하루 1~2회 코를 세척하면 효과적입니다.
9. 반려동물 위생관리 철저히
산책 후엔 반려동물의 발과 털을 닦고 주기적으로 목욕시켜야 합니다.
10.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
비타민C, 유산균,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면역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어요.
💬 마무리하며
알러지는 완전히 없애기 어렵지만,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. 지금부터 한두 가지라도 실천해보면 올봄은 훨씬 편안해질 수 있어요 😊